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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SW·AI아카데미 역대 최대규모 모집…AI교육 강화

입력 2026-10-12 1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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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AI 활용 중심 교육과정 개편




삼성 청년 SSAFY 16기 입학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7기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대학교 혹은 국내 지정 마이스터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비도 제공된다.


특히 17기부터는 기존 파이썬(Python), 자바(Java) 등 프로그래밍 언어 중심의 교육과정을 AI 활용 분야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진로 목표에 맞춰 'AI 애플리케이션 트랙'과 '피지컬 AI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AI 애플리케이션 트랙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개발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피지컬 AI 트랙에서는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와 로봇 공학 설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센서 제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AI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교육시간 1천725시간 중 약 70%인 1천205시간을 AI 학습에 집중 편성했다.


교육과정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공동 설계했으며,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3D 프린터 등 첨단 인프라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전담 취업 컨설턴트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채용박람회, 삼성 임직원 멘토링, 창업캠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13기까지 1만1천여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9천39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한 누적 취업자는 1만명을 넘어섰으며, SSAFY 수료생에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도 185개사를 넘었다.




삼성 SSAFY 17기 모집 포스터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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