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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M&S 1천606만주 공개매수…"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6-10-12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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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금 1천285억원 투입해 보통주 19% 매수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

[한화M&S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은 한화M&S 보통주 약 19%를 공개매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22일간 한화M&S 보통주 1천606만주를 공개매수한다. 이는 전체 보통주의 약 19% 수준이다.


매수가는 주당 8천원으로 최근 1개월 평균가(6천300원) 대비 27%, 전 거래일(8일) 종가(6천80원) 대비 32% 할증된 가격이다.


이번 공개매수 대금은 약 1천285억원가량으로,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요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며 "신성장동력 마련과 주가 부양에 대한 다수 주주들의 최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첫 임시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에 대한 다수 주주의 우려가 제기되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화M&S 관계자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이 가진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김 사장의 이번 공개 매수가 시장과 주주에게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의 지주사인 한화M&S는 올해 8월 테크·라이프 부문 인적분할과 함께 설립됐으며, 같은 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한화비전·한화세미텍·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 등 테크부문과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부문 회사가 속해있다.


손자회사를 포함한 소속 회사는 총 56곳(해외법인 포함)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조원가량이며, 총자산은 11조3천억원 수준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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