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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철분제 '뉴헴포르테시럽' 콩고민주공화국에 수출
루닛, 미국 정밀의료기업 '디스커버리'와 협업

[동아에스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아랍에미리트(UAE)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이고 조아제약은 콩고민주공화국 철분제 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동아에스티는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프로젝트명 DA-3880)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11월 아랍에미리트 제약사(Julphar)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18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이 제약사는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에서 다베크론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아랍에미리트 제약사와 함께 MENA 지역 주요국에서 다베크론 허가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아제약[034940]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조아제약은 콩고민주공화국 의약품 제조·유통 기업 킨메드 파마와 '뉴헴포르테시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뉴헴포르테시럽은 철 결핍성 빈혈과 철분 결핍의 예방·치료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9천억원 수준으로,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중 철분제 시장은 프랑스 제약사 제품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조아제약은 현지 유통사와 협력해 공급 확대에 나서는 한편 유통망을 넓혀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6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품 종합안내서'를 발간하고 12일부터 표준품 분양을 시작한다. 안내서에는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생약,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표준품 목록과 분양 절차가 담겼다. 올해 분양 대상은 신규 표준품 24품목을 포함해 모두 882품목이다.
▲ 루닛[328130]은 미국 바이오 검체·정밀의료 전문기업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와 협업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의뢰받은 바이오마커·조직 분석에 루닛의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고객사 요구에 맞춰 인공지능(AI) 병리 분석을 최적화해 제공하고 신약 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조직 분석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HK이노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미국 임상 3상에서 1·2차 평가지표를 충족하고 가슴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을 모두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HK이노엔의 미국 파트너사인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9∼14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미국 소화기학회 연례학술대회(ACG 2026)에서 발표한다. 케이캡은 우리나라 제30호 신약으로, 해외 55개국과 기술수출·완제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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