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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주목받는 충북반도체고, 내년 3개과 신입생 96명 모집

입력 2026-10-08 1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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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업계의 유례없는 호황 속에 국내외의 관심을 받아 온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음성군 금왕읍)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충북반도체고 입학설명회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이 학교에 따르면 오는 19∼22일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의 내년도 신입생 96명 선발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음성군 지역 18명을 포함해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충북반도체고의 올해 입학설명회는 성황을 이뤘다.


6차례 학교 초청 설명회에 전국 중학생과 학부모 1천80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는 지난해 370여명보다 약 5배 증가한 것이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관련 분야 진로·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북반도체고의 교육과정과 취업 성과가 많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이 학교의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과 실습환경 등을 조명하기도 했다.


학교 측은 올해 1학기에만 전국 55개 중학교를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도 확대했다.


학교 측은 입학설명회에서 반도체 제조공정을 경험할 수 있는 클린룸 등 실습환경과 교육과정, 산학협력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와 취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120여개 반도체 기업과 취업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9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운석 교장은 "최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각지의 인재들이 우리 학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첨단 실습실과 산학연계 인프라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입학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 학교 누리집(school.cbe.go.kr/cbsemi-h)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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