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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한글 브랜드명·캠페인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이디야커피·피알런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이디야커피는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우리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한글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이디야커피는 소개했다.
세부적으로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에 다양한 한글 요소를 적용한다.
앱 아이콘과 로고를 한글로 변경하고, 음료 크기와 온도 구분 등 매장에서 익숙하게 사용해온 외국어 표기도 한글로 바꾼다.
매장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종이컵과 컵홀더를 선보이고, 한글날 캠페인 포스터와 홍보물을 비치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9∼15일 고객 참여형 '우리말 작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좋아하는 이디야커피 음료에 어울리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댓글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으뜸 작명상'을 수여하며 '세종대왕상' 3명에게 이디야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집현전 학자상' 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훈민정음상' 20명에게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미당홀딩스·플랜얼라이언스 제공]
아울러 이날 파리바게뜨는 한글 브랜드명과 패키지, 캠페인 등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출시한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작년 상미당 80주년을 맞아 공개한 브랜드 비전 'K파바', 동남아시아에서 K푸드와 K베이커리를 소개하는 '안녕'(ANNYEONG) 캠페인 등 한글과 한국 문화를 담은 활동을 강화하며 차별화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베이커리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한글은 단순한 브랜드 표기를 넘어 한국 문화와 감성을 전달하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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