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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도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도약"

(여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솟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NEONSAT) 5기를 포함해 총 15기의 위성을 싣고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섰다. 2026.10.7 superdoo82@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7일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발판 삼아 K-스페이스 시대를 향한 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재사용발사체의 거점이 될 제2우주센터 유치에 온 힘을 모으고, 대한민국 우주 강국의 길을 전남광주가 앞장서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리호가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을 품고 다시 하늘을 열었다"며 " 2022년 2차 발사부터 네 번 연속 성공으로 우리 기술, 우리 힘으로 우주에 가는 길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밤낮없이 땀 흘려온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참여기업 기술진,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간절히 성공을 빌어준 고흥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통합시는 고흥을 중심으로 발사부터 생산, 시험까지 우주산업 전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2022년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 지정 이후 2030년까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엔진연소시험시설 등 우주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고흥~광주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 4차로 확장을 통해 광주의 연구개발 역량과 고흥의 발사 현장도 하나로 잇는다는 방침이다.
재사용발사체 시대의 국가 발사 거점이 될 제2우주센터를 고흥에 유치하고,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처럼 체험·교육·문화가 어우러진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 시장은 "누리호 발사 성공이 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를 본격화하고,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고흥군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흥이 대한민국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핵심 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환영했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 5차 발사의 값진 성공을 발판 삼아 우주발사체 산단과 민간 발사장 등 핵심 인프라를 차질없이 완성해 고흥을 명실상부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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