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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카지노 불법 도박' 혐의로 고발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이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도박 혐의로 고발된 김 교육감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남도교육감으로 재직 중이던 초선 시절 공무출장 차 방문한 베트남에서 카지노를 찾아 불법 도박한 혐의로 고발됐다.
김 교육감은 당시 카지노에 체류한 시간이 짧고 사용 금액이 2만원 안팎의 소액인 '일시적인 오락'이었음이 소명돼 도박 혐의를 벗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육감을 고발한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서 윤리적, 도덕적 책무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며 "전남광주 교육 최고 책임자가 출장 중 카지노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을 겨냥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된 이정선 전 광주시교육감은 공소청에 송치됐다.
이 전 교육감은 선거 국면에서 '김 교육감이 10억원이라는 거액으로 도박 증거를 가진 인물을 회유하려 했다"고 주장해 경찰에 고발됐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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