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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KT '모두의 AI' 이달 베타…검색 넘어 '실행형 AI'로

입력 2026-10-07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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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신청까지 실제 작업 지원…연내 국민 대상 정식 서비스


업스테이지·NC AI 등 모델 연결…국산 NPU 클러스터 활용




인공지능 페스타 2026 개막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페스타 2026에서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10.6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를 필두로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AI' 컨소시엄이 이달 클로즈 베타를 시작하고 연내 국민 대상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KT 컨소시엄의 '모두의 AI'는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검색부터 예약·신청 등 실제 작업까지 수행하는 AI 서비스를 지향한다.


업스테이지·모티프·NC[036570] AI·솔트룩스·리벨리온 등과 함께 각 기업의 AI 모델과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베타 서비스에서는 날씨·생활 정보, 주식, 인물, 콘텐츠 등 일상적인 질문에 답하는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생활 서비스를 찾아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출퇴근과 예산을 조건으로 아파트를 찾아달라고 하면 지역·가격·교통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단지를 검색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와 실거래가·시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핵심 기술은 여러 AI 모델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이다.


KT는 자체 기술인 '토큰 팩토리'를 통해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난이도를 분석하고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한다. 이용자가 어떤 모델이 답변을 생성하는지 알 필요 없이 하나의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다.


각 모델은 특화 분야에 따라 역할을 나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계열 모델은 범용 대화와 문서 분석 등에 활용하고, 모티프 모델은 긴 문맥을 처리하는 분야에 적용한다. NC AI는 3D 콘텐츠와 음성·사운드 생성 분야를 맡는다.


AI 모델을 구동하는 인프라에는 리벨리온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NPU 클러스터가 적용된다. KT는 국산 AI 모델과 AI 반도체를 함께 활용해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와 외부 생활 플랫폼을 연결하는 '이음 인사이드'도 주요 구성 요소다.


검색·쇼핑·금융·부동산·교육 등 기존 서비스와 AI를 연결해 이용자가 각각의 사이트나 앱을 오가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모두의 AI'는 이달 클로즈 베타를 통해 핵심 기능과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한 뒤 11ㅝㄹ 제공 범위와 참여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2026'에서 '모두의 AI' 관련 전시를 연다.


다나와·무신사·콴다·딥서치·솔트룩스·직방 등의 서비스를 활용한 생활형 AI와 국산 AI 모델의 한국어 질의응답·장문 이해·에이전트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NC AI의 기술을 활용해 생성한 3D 캐릭터를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체험도 마련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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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