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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I 에너지 관리시스템, 미국 전문지 선정 '차세대 신기술'

입력 2026-10-07 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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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전력 사용 실시간 분석…최대 25% 전력 운영비 절감 효과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화의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AI EMS)이 미국 경제·경영 혁신 전문 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26 차세대 신기술'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美 '패스트 컴퍼니' 주관 '2026 차세대 신기술' 선정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한화에 따르면 패스트 컴퍼니는 6일(현지시간) 한화퓨처프루프 자회사 트랜스그리드 에너지의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너지 플루오'(Energy Fluo™)가 차세대 신기술 중 응용AI 분야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31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를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술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차세대 신기술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 플루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 설비, 에너지 저장 장치(ESS), 냉각 장치, 정보기술(IT) 시스템 등 인프라 시설 전반의 전력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운영자가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 등에 따라 최대 25%의 전력 운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발전 설비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냉각 장치 등 모든 운영 설비와 외부 환경 변화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내 전력 생산 및 저장, 소비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AI 기술 안전 표준 기준인 'UL315'을 인증받아 대규모 핵심 인프라 시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AI는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최종 통제는 운영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설정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패스트 컴퍼니는 에너지 플루오에 대해 "머신러닝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자체 모니터링, 문제 원인 분석, 전력 소비 최적화를 위한 대응 방안 결정 등의 역량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영춘 트랜스그리드에너지 대표는 "복잡성이 극대화된 데이터센터 전력망은 더 이상 파편화된 개별 관리 방식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에너지 플루오는 제한된 한도 내에서 더 많은 전력을 데이터센터 설비 가동에 유연하게 투입하고 전체 시설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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