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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세대별 옵션 자동 반영하는 AI 설계기술 개발

입력 2026-10-07 0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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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호반건설은 입주자의 옵션 계약 정보를 공동주택의 세대별 건물정보모델링(BIM)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인공지능(AI)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AI 기반 공동주택 세대별 BIM 자동 생성 기술을 활용해 각 세대의 옵션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기술은 AI를 활용해 공동주택의 2차원(2D) 설계도면을 BIM으로 자동 변환하고 입주자의 실제 옵션 계약 정보를 반영해 전체 세대의 개별 맞춤형 모델을 일괄적으로 자동 생성한다.


최근 공동주택은 소비자 선택에 따라 동일 주택형에서도 세대별로 다양한 옵션 구성이 적용되고 있어 세대별 선택사항을 실제 시공에 정확히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통해 현장 관리자는 각 세대에 적용되는 옵션 품목과 시공 대상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옵션 누락이나 오시공도 예방할 수 있다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기술 개발은 호반건설과 건축·인테리어 자동화 솔루션 기업 몰더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양사는 경기 김포시 '호반써밋 풍무' 건설현장에서 해당 기술을 실증했고, 향후 현장 적용을 확대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통해 세대별로 다양해지는 옵션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공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와 BIM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장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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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