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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의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인 벨 텍스트론이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공급망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일 서울 소피텔에서 벨 텍스트론을 초청해 공급망 파트너링 데이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1935년 설립된 벨 텍스트론은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벨-47 의무 후송 헬기를 시작으로 UH-1H 휴이 다목적 헬기, 코브라 공격 헬기 등 다양한 군·민간용 헬기를 생산한다.
최근 우리 육군이 벨 505 훈련 헬기를 도입하는 등 우리 군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벨 텍스트론은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코트라와 함께 국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항공부품 기업 17개사가 참가해 벨 텍스트론 구매 담당자와 공급·기술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벨 텍스트론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정밀 가공 기술과 납기 준수 능력은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함께 협력할 우수 파트너를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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