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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관리도로 사고 제로화'…150㎞구간 교통안전시설 점검

입력 2026-10-04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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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관리도로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확장과 함께 변화한 도로 환경에 맞춰 교통안전시설을 전수 점검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초까지 인천공항 관리도로 150㎞ 구간에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해 종합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에는 인천공항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에 설치된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모든 교통안전시설이 포함된다.


현재 인천공항 관리도로에는 각종 안전표지 3천548개와 횡단보도 856개, 과속방지턱 346개 등이 조성돼 있다.


공사는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단계별 공항 건설과 함께 관리도로 역시 확충된 점을 고려해 현행 기준에 맞는 시설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안전시설 설치 위치나 규격 등이 도로교통법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인접 시설 간 연계 기능이 적절한 지 중점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나아가 인천공항 관리도로에서 2023년 이후 발생한 차량·보행자 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선별한다.


공사는 용역을 통해 시설 미비나 위험 요인을 진단한 뒤 단기·중장기 개선 방안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관리도로 내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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