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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 재선출…2029년까지 연임

입력 2026-10-02 1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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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년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한국이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부터 3년 임기로 이사국을 맡고 있는 한국은 이번 연임으로 2027~2029년에도 ISO의 전략·예산과 주요 표준화 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은 인도, 오스트리아와 경쟁을 벌인 끝에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이사국 후보 등록 이후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제표준화 활동과 기여 방향을 설명해 왔으며, 외교부와 협조해 주요국에 지지를 요청했다.


연임을 계기로 국가기술표준원은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표준 개발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등 ISO 정책 논의에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영국·프랑스 등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술과 국내 산업계 의견이 국제표준에 적기에 반영되도록 하고, 개발도상국의 국제표준화 참여 확대와 표준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ISO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와 양자 등 미래 핵심 기술의 표준화를 이끌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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