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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가나자와시의회, 한지·금박으로 다진 '22년 우정'

입력 2026-10-02 1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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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과 한지로 맺은 영원한 우정' 붓글씨

[전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와 일본 가나자와시의회가 22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재확인했다.



전주시의회는 2일 나카가와 도시카즈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가나자와시의회 방문단 17명이 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말 가나자와시 수해 당시 전주시의회가 보낸 위로 서한에 화답하고, 양 도시의 유대를 재확인하기 위해 성사됐다.




전주시의회 방문 기념촬영

[전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문단은 시의회에서 의원들과 환영식을 갖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주한지와 가나자와 금박을 함께 활용해 '금박과 한지로 맺은 영원한 우정'을 적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치며 신뢰를 과시했다.


이어 조지훈 전주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전주천년한지관을 찾아 한지 제조 과정을 살피고 공예품 제작을 체험했다.


또 전주비빔밥축제 현장과 덕진공원을 둘러보며 전주의 맛과 멋을 만끽했다.


나카가와 도시카즈 단장은 "22년의 신뢰와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주만 전주시의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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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1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