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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재위촉됐다.

(서울=연합뉴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일 충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돼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2026.10.2. [현대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현대그룹이 밝혔다.
충북도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저명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 회장은 2020년 처음 위촉된 이후 연임·재위촉을 이어오고 있다.
현 회장과 충북도의 인연은 2019년 주력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생산공장의 충주 이전을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2022년 문을 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17만2천759㎡(약 5만2천평) 부지에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 스마트팩토리 등을 갖춘 핵심 생산 거점이다. 지난해에는 캠퍼스 내 250m 높이의 초고층 승강기 테스트타워인 '현대 아산타워'를 준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르락(樂)' 장애인합창단을 창단하고 충주공고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 회장은 "충북과 현대그룹의 인연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행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용한 도지사도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의 개척에 나서는 충북의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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