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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6천722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LNG 운반선 수주는 20척으로 늘었다. 상선 부문 수주액은 연간 목표(57억달러)의 140%에 이르렀다.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을 대량으로 수주한 배경으로 거제조선소 제3도크를 꼽았다.
길이 640m, 폭 97.5m인 제3도크에서 대형 LNG 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 발주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사업장에 10조원을 투자해 스마트 조선소를 고도화하고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선종별로 LNG 운반선 20척(LNG-FSRU 1척 포함), 에탄 운반선 2척, 가스 운반선 6척, 컨테이너 운반선 4척, 원유 운반선 14척 등 46척이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 해양 부문까지 합치면 올해 누적 수주는 48척, 124억달러다. 연간 목표(139억달러)의 89% 수준이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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