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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출범 1년' 성과 공유…'2035 타임캡슐'도 봉인

입력 2026-10-01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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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사업·정책 연계…첨단기술 유출 수사체계 강화·'초고속 심사' 도입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난해 10월 특허청에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한 지식재산처가 1일 출범 1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지식재산 행정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은 1882년 지석영 선생이 오늘날 특허권에 해당하는 '기계 전매권'의 도입을 요청한 상소와 1894년 갑오개혁 당시 최초의 특허 전담 기구인 '장려국'이 설치된 내용으로 시작했다.


이어 1946년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저작권 등을 모두 다루는 특허원 설치, 1977년 특허청 개청, 2025년 '지식재산처' 출범에 이르는 역사가 두루 조명됐다.


지식재산처는 출범 이후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장으로 연결하고, 우리 기업의 기술과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제1호 프로젝트로 '모두의 아이디어'를 추진해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이나 정책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기술경찰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대해 첨단 핵심기술 유출에 대한 수사·보호체계를 강화했다.


수출·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개월 이내 심사를 목표로 하는 초고속심사를 도입해 혁신기업의 권리화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 금융 규모를 13조4천억원까지 확대해 우수한 지식재산이 사업화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앞으로는 K-지식재산의 수익화, 국가인증상표를 통한 K-브랜드 보호시스템 구축, 지식재산 AI 대전환 선도, 지방 지식재산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미래 비전과 바람 등을 담은 '2035 타임캡슐'이 봉인됐다. 타임캡슐은 출범 10주년을 맞는 2035년 개봉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난 1년은 새로운 역할과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식재산이 대한민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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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