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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탁 3분기 100대 브랜드 발표…삼성 갤럭시 1위 유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3분기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천공항과 여행사들의 브랜드 가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1일 공개한 '2026년 대한민국 3분기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에서 910.2점을 얻으며 지난 분기 종합 순위 9위에서 3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개항 후 처음으로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일본 중심의 여행 수요 회복과 중동 전쟁에 따른 환승 수요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
여행사 1위 브랜드인 하나투어도 이전 분기 19위보다 2계단 높은 17위에 올랐고, 대한항공도 7위에 오르는 등 여행 관련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해 급등한 유튜브는 올해 들어 완만한 하락세로 4위로 내려앉았으나 이번 분기 3위를 회복했다.
유튜브와 더불어 온라인에서 강세인 넷플릭스도 지난 분기 16위에서 7계단 높은 9위로 톱 10에 진입했다.
2분기 '불장' 효과를 누린 증권 브랜드들은 최근 하락장과 함께 대체로 순위가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전 분기와 같은 12위였으나, KB증권(22위→24위), 삼성증권(36위→39위), 하나증권(71위→76위) 등 주요 브랜드 순위가 일제히 낮아졌다.
백화점 브랜드들은 2분기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분기 87위보다 41계단 높은 46위였고, 신세계백화점(83위→62위), 현대백화점(84위→64위)도 급등세를 보였다.
브랜드스탁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명품 소비가 늘면서 백화점들의 브랜드 가치가 급등했다"며 "그동안 온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들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순위 상위권에서는 삼성 갤럭시(957.1점)와 카카오톡(945.9점)이 1, 2위를 유지했고, KB국민은행(4위), 롯데월드 어드벤처(5위), 이마트(8위), 네이버(10위)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 제도다.
BSTI는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로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천점이다.
[표] 3분기 100대 브랜드 상위 20위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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