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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국정자원 화재 1년' 복구 점검…"안정적 체계 확립"

입력 2026-09-30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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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 전산실 배터리 분리·이전 등 종합 점검…2030년 대전센터 폐쇄 예정




윤호중 장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현장점검

(서울=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조치현황 등 재발 방지 대책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2026.7.8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본원을 찾아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과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지난해 9월 국정자원 대전본원에서는 전산실 내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로 정부 정보시스템 대부분의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시스템 복구과정에서 주요 정보시스템 일부를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키로 하는 등 이전·재배치 작업도 벌여왔다.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전산실의 단계별 복구 현황을 살피고,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화돼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디지털 안전 및 보안 관제 현황을 살펴보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의 실효성도 확인했다.


아울러 배터리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전산실 내 배터리 분리 및 이전 조치가 차질 없이 완료된 점도 살폈다.


윤 장관은 2030년으로 예정된 대전본원 폐쇄 계획에 맞춰 주요 정보시스템의 차질 없는 이관 방안과 데이터 백업, 대체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안정화 대책을 보고받았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재해복구체계(DR)의 구축 현황과 대전센터-공주 백업센터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 구축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행안부는 올해 대전센터의 97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2030년 대전센터 폐쇄에 따른 대안을 면밀히 준비하고 재해복구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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