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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차장 '줄서기 정산' 끝…카카오T 주차패스 도입

입력 2026-09-30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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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강문해변 주차장 대상…차량번호 인식해 요금 자동결제




카카오T 앱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자 주요 공영주차장에 스마트폰 기반의 '카카오T 주차패스'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가 우선 도입되는 곳은 관광객과 시민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과 강문해변 제1공영주차장 등 총 2개소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통해 주차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영주차장과 민간 주차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주차장 이용객이 출차를 위해 짐을 들고 사전무인정산기까지 이동해 요금을 결제한 뒤 다시 차량으로 돌아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주말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정산기 앞에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거나 출구 정산으로 차량이 밀려 출차가 크게 지연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해 제기돼 왔다.


카카오T 주차패스 도입으로 이용객들은 카카오T 앱에 차량번호와 결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면 주차장 출차 시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해 스마트폰으로 주차 요금이 자동 정산된다.


사전 정산기를 이용할 필요 없이 바로 차가 나갈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중앙시장과 강문해변 일대 주차장의 회전율이 향상되고,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의 차량 정체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기 교통과장은 "스마트폰 하나로 주차 정산이 완료되는 카카오T 주차패스 도입으로 중앙시장과 강문해변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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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