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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멕시코 정부·기업과 AI 협의…디지털트윈 사업 모색

입력 2026-09-29 09: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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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경제사절단 동행…공공 AI 전환·컴퓨팅 인프라 협력 논의




네이버, 멕시코 정부·기업과 AI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 2026.9.29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는 멕시코 정부와 현지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수연 대표와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김광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등 네이버 경영진은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지난 24∼25일(현지시간) 멕시코를 방문했다.


이들은 멕시코 경제부와 과학인문기술혁신부, 디지털전환·통신청 관계자, 현지 IT 기업 소프텍 경영진과 잇따라 만났다.


최 대표는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에게 네이버의 공공 분야 AI 전환 역량과 소버린 AI 전략,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추진 중인 AI 팩토리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로사우라 루이스 구티에레스 멕시코 과학인문기술혁신부 장관과는 멕시코의 국가 단위 고성능 컴퓨팅·AI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멕시코 케레타로주의 주요 도시 2곳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CDO는 지난 25일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의 AI 기술과 경험을 멕시코 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네이버 경영진이 멕시코를 방문해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브라질 AI 인프라 기업 스칼라 데이터센터스·텍토 데이터센터스, 칠레 통신사 엔텔 경영진과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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