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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전문 장비를 갖춰 놓은 공동 작업 공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층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작자들이 자기 아이디어와 설계를 구현하도록 필요한 도구와 공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이다.
3D프린터와 레이저가공기 등 각종 제작 공구를 갖추고 있으며 3D프린팅을 활용한 모형 및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2층 미래산업 창작실은 기존의 웹툰 스토리창작실을 개편해 미래산업 관련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동아리방과 미래산업 책 큐레이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작자가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제작하던 곳에서 출발해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제작 공간으로 발전했다.
교육과 멘토링, 제작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도 한다.
대화도서관은 2024년 국립중앙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또 교육부 진로 체험 인증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과 진로 교육 유공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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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AI·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개최한 '2026 메이커 & 북 페스티벌'에서는 AI 자율주행·오목, 로봇축구, 돌 도장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 바 있다.
앞으로도 매년 여름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이 미래산업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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