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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벤처계, 이소영 장관 임명 환영…"소상공 어려움 극복 기대"

입력 2026-09-23 0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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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위기 극복 및 배달 플랫폼 상생 생태계 조성 촉구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벤처·중소기업업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은 23일 신임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 장관이 다양한 입법 및 예산 활동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당면한 고금리·고물가와 내수 회복 지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국가 핵심 성장전략에 중소기업의 역할을 명시화·구체화하고, 소상공인의 비용구조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K자형 양극화 극복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 업계의 구조적 문제인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 해 100만명에 달하는 폐업으로 인한 사회적 자본의 소실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과 '소통의 장'을 정례화해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 골목상권 위기 극복 대책 마련 ▲ 소상공인 고비용 부담 완화 ▲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 배달·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과 상생 생태계 조성 ▲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단순한 규제개선을 넘어 산업의 판을 바꾸는 개혁을 이루고, 혁신 기업이 홀로 분투하지 않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이 장관의 의지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혁신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가로막는 현장의 시급한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이 장관이 그간 국정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이 여성 리더 특유의 소통 능력 및 현장 감각과 결합해 강력한 정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믿는다"며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판로 개척 및 투자 확대 등 여성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회수시장 활성화'를 핵심 정책 과제로 추진해 달라"며 "대형 기관투자자를 코스닥에 유치해 개인 위주의 시장 체질을 개선하고, 민간 자금의 모험자본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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