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비협조적 우주물체 인식·접근·궤도제어 기술 개발

[나라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초소형 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방산혁신기업 제안형 지원사업' 자율 근접운용 기술 개발 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21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혁신기업이 보유 기술 국방 활용 방안을 제안하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이를 연구개발(R&D) 과제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정부지원금 50억원, 민간부담금 17억원 등 67억원을 2030년까지 투입해 우주물체의 인식과 접근 경로 계산, 궤도 제어를 위성 내부에서 처리하는 자율 근접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기존 위성은 주변에 우주물체가 접근해도 자체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기동하는 데 한계가 있고, 위성 확보 정보를 지상에서 분석해도 다시 명령을 전달하기까지 시간 차가 있는 문제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나라스페이스는 자율 근접운용 기술을 검증할 초소형 위성을 설계·제작하고, 발사와 궤도 운용, 기술 검증까지 총괄한다.
검증 대상은 사전에 위치와 자세 등의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비협조적 우주물체'로, 협조적 위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실증과 차이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정규 나라스페이스 사업이사는 "우주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은 지상의 판단과 명령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 대응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과제는 위성이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필요한 움직임을 판단하도록 함으로써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