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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건설로봇 현장 투입 전 검증…사전검증센터 구축

입력 2026-09-22 0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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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GS건설은 건설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건설현장에 투입하기 전 성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전검증센터'(PoC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 사전검증센터(PoC 센터)

[GS건설 제공]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GS건설 기술연구소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개별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작업자와 로봇의 역할 분담, 작업 순서와 이동 동선, 운영 조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적용에 필요한 작업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후 바닥 평탄도를 확보하는 콘크리트 레벨링 로봇 등 다양한 건설로봇을 시험하고 있다. 로봇의 작업 정확도와 생산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적용 조건 등을 검증한다.


GS건설은 사전검증을 통해 작업자 부담 완화와 품질 균일성, 안전 위험 저감, 야간·무인 작업 가능성, 후속 공정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현장 검증을 거쳐 효과가 확인된 기술을 다른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로봇을 현장에 가져오는 것보다 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을 발굴하고 충분히 검증한 뒤 기존 건설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산성과 안전,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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