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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송용 수소 수급 정상…연말까지 문제 없어"

입력 2026-09-22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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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올해 5천대 더 보급…수급 협의체 회의





서울 시내 한 수소충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연말까지 수소차 충전용 수소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2일 밝혔다.


기후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에서 제3차 수송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기후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송용 수소 소비량은 1만3천711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 많았다.


올해 5천여대의 수소차가 더 보급된 영향이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수소차 보급 대수는 4만9천722대로 작년 말(4만4천655대)보다 5천67대 증가했다.


기후부는 수소차 보급 계획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수송용 수소가 1만1천100t 더 소비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공급할 수 있는 수소량이 1만4천500t이어서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소 유통 전담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중동 전쟁과 석유화학 사업 재편으로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부생 수소 공급량이 일부 줄었으나, 다른 원료 부생 수소와 천연가스 개질 수소 등이 이를 대체해 현재 수송용 수소 공급량이 하루평균 70t으로 정상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라 수소 가격이 오르면서 버스 업계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해 수소 연료 보조금을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1㎏당 6천원으로 현재(5천원)보다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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