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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션중공업, 탱커 6척 수주…군산조선소 정상화 '청신호'

입력 2026-09-21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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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4천t급 원유운반선

[제이오션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HD현대중공업의 전북 군산조선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제이오션중공업이 탱커 추가로 6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오션중공업은 이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15만7천t급 원유 운반선 2척과 11만4천t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이오션중공업은 지난 6월 11만4천t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 6척을 추가하며 건조 예정 물량을 총 10척으로 늘렸다.


제이오션중공업은 이번 수주 배경에 대해 군산조선소의 초대형 선박 건조 능력뿐 아니라 '빠른 납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해운사는 선박을 조기에 인도받아 운항에 투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 제이오션중공업은 생산 여력과 효율적인 공정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납기를 제시한 것이 수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군산조선소에 완성선 수주잔량이 없어 납기가 빨라 선주사가 원하는 시점에 선박을 인도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주한 두 선형 모두 HJ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선형으로, 특히 11만4천t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경우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를 충족하는 동시에 원유와 석유제품을 선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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