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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기획예산처 현판. 2026.3.19 [기획예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예산처는 2027년 정부 예산안의 사업 설명자료 양식을 인공지능(AI) 친화형으로 개편하고 이런 내용의 '예산 및 기금 운용 상황 공개 지침'을 각 부처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기존에 국회 확정 예산에 관한 사업 설명자료만 공개하던 데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 단계부터 사업 설명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자료 양식도 개편됐다.
기존 양식이 AI가 읽기 어려운 형태의 표 양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국가AI전략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AI가 읽기 쉬운 의미구조 중심 형태로 전환했다.
목차 재구성으로 정보의 위계 구조를 명확화하고, 예산총괄표 등의 셀 병합 해제로 표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기존 자유 서술형 양식을 정보 단위로 구획화했다.
2027년 정부 예산안 설명자료는 다음 달 2일부터 열린재정과 각 부처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부는 국회 예산 심의에 앞서 정부 예산안 단계의 사업 설명자료부터 공개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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