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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10년간 인터넷 주소 관리 이력 '합격'

입력 2026-09-20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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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NIC, 한국 등 7개국 대상 점검…국내 관리체계 국제 기준 충족





[KI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태지역 인터넷 주소 관리기구(APNIC)의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실태 점검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APNIC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일본·중국 등 7개국 인터넷 주소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국제 정책에 맞게 주소 자원을 관리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KISA는 전했다.


이번 점검은 약 10년간의 인터넷 주소 할당 이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ISA는 국내 통신사업자·기업 등 1천97개 회원기관에 할당한 IPv4 주소 약 1억1천200만개, IPv6 주소 5천261개 블록, 자율시스템(AS) 번호 1천105개의 할당 기록과 관련 자료를 자체 점검하고 APNIC의 확인 요청에 대응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국내 사업자의 IP 주소 신청을 APNIC의 개별 확인 없이 국내에서 처리하는 현행 주소 자원 관리체계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KISA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회원기관 대상 라우팅 보안 시험장을 개방하고, 통신사업자와 기업의 라우팅 보안 체계(RPKI) 도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정확한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는 안정적인 인터넷 운영과 라우팅 보안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주소 자원을 국제 기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내 통신사업자와 기업의 라우팅 보안 체계 도입을 지원해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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