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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9∼12일 베트남 하노이 우정문화궁전에서 열린 '2026 베트남 시큐텍'에서 국내 재난안전기업 35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하며 930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490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큐텍은 베트남 현지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안전·소방 관련 전시회다.
행안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인 ㈜레존텍은 행사 기간 베트남 소방설비 시공기업에 불꽃감지기 제품의 수출을 성사했다.
㈜에이치앤스마트코리아는 베트남 건설업체와 맨홀 추락 방지제품의 현지 가공·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5건의 MOU 실적을 거뒀다
박람회 기간에는 베트남 정부와 현지 공공기관의 한국관 관심도 이어졌다.
전시 첫날에는 베트남 공안부 차관이 한국관을 방문해 국내 기업의 기술을 직접 살펴봤다.
셋째 날에는 베트남 건설부 관계자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신기술 지정 기업인 '㈜케이씨티이엔씨'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재난안전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베트남 정부, 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담과 업무협약이 실제 수출 결실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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