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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태블릿·PC 실시간 관리…앱 실행·화면 잠금·원격 지원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의 태블릿·PC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기기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교육 솔루션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학교의 갤럭시 기기 도입부터 관리와 활용까지 지원하는 교실 맞춤형 솔루션 '갤럭시 클래스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기기 관리 솔루션 '녹스 클래스룸', 사용자 맞춤 환경을 구성하는 '녹스 컨피규어', 무상 서비스 혜택 등을 묶은 교육용 패키지다.
핵심인 녹스 클래스룸을 이용하면 교사는 PC나 전자칠판에서 최대 60명의 학생이 사용하는 태블릿·PC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앱을 학생 기기에서 원격으로 실행하거나 특정 앱을 고정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기기의 음량을 조절하거나 화면과 기기 전체를 잠글 수도 있다.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그룹 활동에서는 학생 기기를 그룹별로 관리하거나 특정 학생의 화면을 다른 학생 기기에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직 초중고교 교사 500여명이 초기 기획부터 개발에 참여해 실제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부터는 구글과 연동해 구글 교육 계정을 사용하는 학교가 기존 계정으로 녹스 클래스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녹스 컨피규어를 이용하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태블릿에 일괄 설치하거나 부팅 시 특정 앱이 바로 실행되도록 설정하는 등 기기 사용 환경을 맞춤 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클래스룸으로 구매한 태블릿과 PC의 무상 서비스 기간도 최소 1년 연장한다. 태블릿은 2년, PC는 1년의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갤럭시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공교육용 태블릿·PC 조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클래스룸'은 실제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기기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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