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에이비엘바이오, '공시전 거래의혹'에 "성실히 조사 협조"

입력 2026-09-17 14:55:2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주주에게 심려 끼쳐 죄송…기존 파트너십 유지"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7일 직원 등이 호재성 공시 전에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회사와 관련된 상황으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관계기관 조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한 절차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상황과는 별개로 다른 업체와의 기존 파트너십은 유지되고 있다"며 "신약 연구개발과 사업 개발에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번 사안과 관련된 조사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준법 경영과 내부통제, 정보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지난 15일 에이비엘바이오 본사 등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직원 등 약 10명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 체결 소식이 공시되기 전에 주식을 취득했다가 공시 이후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를 보유했다. 그랩바디는 약물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 릴리와 그랩바디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psh59@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17 1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