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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추석 앞두고 협력사 자재대금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

입력 2026-09-1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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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HD현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3천762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당초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2일까지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HD현대 기업이미지(CI)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별로 HD현대중공업은 1천394억원, HD현대삼호는 865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711억원,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부문은 388억원, HD현대마린엔진은 266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은 138억원을 각각 조기 지급한다.


HD현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 계열사 5곳은 앞서 지난 10일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고, 협력사 대금 지급 시 모두 현금 및 현금성 수단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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