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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큰손' 폴란드와 육군 정례협의체 신설…연합훈련도 강화

입력 2026-09-16 1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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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폴란드 방문…K방산 무기체계 운용 야전부대도 찾아




폴란드 방문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육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K2 전차와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등 'K방산' 주요 구매국인 폴란드와 한국이 육군 간의 정례 협의체인 '육군회의'를 신설하고 연합훈련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13∼15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비에스와프 쿠쿠와 국방총참모장(대장), 마렉 소코워프스키 국방총사령관(중장)을 차례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와 연합훈련을 활성화하고, 경계작전체계와 군사혁신, 유지·보수·정비(이하 MRO),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육군은 밝혔다.


소코워프스키 국방총사령관은 "드론·대드론체계와 인공지능(AI) 등 군사혁신 분야를 비롯해 MRO 분야에서도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넓혀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쿠쿠와 국방총참모장은 양국 육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한·폴란드 간 연합훈련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 개념인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와 AI 기반 과학화 경계체계 등 군사혁신 분야에서도 교류 확대 필요성을 거론했다.


김규하 총장은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MRO 분야에서의 협력은 물론 교육훈련과 군사혁신에 이르기까지 상호 소통을 활발히 해 군사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했다.


김 총장은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방산업체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한 뒤, 한국에서 구매한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폴란드 야전부대를 찾아 운용 현황을 살피고 MRO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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