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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 담아낸 '웰빙' 간편식…여성 고객 비율 42%

[코리아세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수 성시경과 선보인 '시경 pick(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일 나온 '전주식 소고기 비빔밥'과 '비법 간장 가을 무 비빔밥'은 출시 직후 현재까지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판매 순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신상품 흥행에 힘입어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도 오름세를 탔다.
올해 1∼8월 전년 대비 19% 수준이던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된 9월 1∼15일 25%를 기록했다.
편의점 도시락은 튀김과 육류 위주인데, 제철 채소와 나물을 담아낸 웰빙 간편식이 나왔다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 비중이 42%로 일반 도시락(33%) 대비 9%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의 비빔밥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2%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총상금 2천만원 상당의 'AI 광고 공모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전주식 소고기 비빔밥을 글로벌 시각으로 재해석한 AI 영상을 모집한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도시락담당 MD는 "계절마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적극 발굴해 바쁜 현대인들이 편의점에서도 든든하고 정갈한 한 끼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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