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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8월 울산 수출이 주요 품목 중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호조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15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3% 증가한 7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석유제품 경우 수출 물량 감소에도 단가가 상승하면서 작년 동월 대비 68.8% 증가한 35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도 수출 물량은 감소했으나 단가가 상승해 12.0% 증가한 12억달러 실적을 보였다.
반면,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등으로의 수출 감소로 49.8% 줄어든 9억9천만달러에 그쳤다.
선박은 인도 물량 감소로 46.8% 줄어든 5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주요 품목인 원유와 석유화학 수입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증가한 58억5천만달러였다.
가장 비중이 큰 원유는 수입 물량이 감소했으나 단가가 올라 15.1% 증가한 3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9억8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4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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