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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39.56% 확보해 최대주주 오른다…새 경영체제 첫 M&A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글로벌 캐주얼 게임 기업 미투온[201490]을 인수하고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카카오게임즈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약 980억원을 들여 미투온 지분 39.56%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의 최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 출범 이후 사업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첫 인수합병(M&A) 사례다.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 인수를 통해 소셜카지노, 캐주얼 게임, 마인드스포츠 등 신규 게임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미투온은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매출 1천20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0% 이상이다.
미투온은 고스트스튜디오[950190]와 ACE 인터랙티브 홀딩스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게임 외에도 드라마·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미투온이 보유한 다양한 IP 콘텐츠 영역 확장뿐 아니라 중국 지역의 개발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 등 다각도 방면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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