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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서 개최…41개 직종 477명 참가

입력 2026-09-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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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전국 장애인기능인들이 부산에서 나흘간 직업능력을 겨룬다.



고용노동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폴리텍 부산캠퍼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다.


시도 대표 선수 477명이 41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맞붙는다.


입상자에게는 최대 1천200만원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일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서는 내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인원은 1981년 210명에서 올해 477명으로, 경기 직종은 17개에서 41개로 확대됐다.


발달장애인에게도 직업 역량을 발휘하고 기술인으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트리머의 꿈을 키우며 영상콘텐츠 편집 부문에 출전한 발달장애인 선수, 데이터 입력 정확도 100%를 목표로 도전한 자폐성 장애 선수, 63세에 처음 배운 귀금속 공예로 취업까지 이룬 지체장애 선수 등 다양한 참가자가 도전장을 냈다고 정부는 전했다.


대회 기간에는 진로·취업 박람회, 참여형 직업 체험과 인식 개선 팝업 콘서트, 무장애 버스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정부는 장애인이 마음껏 꿈꾸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맞춤형 직업훈련과 지역 중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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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