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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A호가 관측한 달.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청은 정지궤도 기상 위성 천리안위성 2A호의 관측 센서 복사 검정 기법 고도화를 위해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회의에서 천리안위성 2A호 달 관측과 복사 검정 기술 연구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유럽기상위성센터는 신규 달 복사 검정 기법(LSICS) 기술을 공유했다.
위성에 탑재된 광학·적외선 센서가 지구 등에서 방출된 빛(전자파)의 세기를 얼마나 정밀하고 정확히 측정하는지 나타내는 지표가 '복사 성능'이다.
복사 성능은 시간에 따라 감쇠하기에 성능을 상시 확인하는 것이 관측 품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위성 복사 성능 평가엔 달이 활용된다.
달은 대기가 없고 표면 복사 특성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천리안위성 2A호도 가시채널 복사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매달 40∼50차례 달 관측을 수행한다.
기상청은 최근 달 위상과 관측 조건에 따른 복사량 편차를 최소화한 모델을 개발, 천리안위성 2A호 복사 성능 변화를 더 정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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