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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카자흐 알라타우시에 식품공장 건설 추진

입력 2026-09-15 14: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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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타우시 총괄청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그린푸드·알리타우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서울=연합뉴스)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왼쪽)이 알라타우시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총괄청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그린푸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중앙아시아 신흥국 카자흐스탄의 알라타우시에 K푸드 생산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현대그린푸드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 총괄청(Alatau City Authority)과 '식품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총괄청과 알라타우시 내 K푸드 생산 시설 구축에 나서는 동시에, 식품 생산·물류 인프라를 비롯한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알라타우시는 카자흐스탄 최대 경제 도시인 알마티 북쪽에 조성 중인 초대형 신도시로, 4대 기능(산업·금융·관광·교육)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알라타우시 총괄청은 시의 개발과 투자 유치, 도시 운영 전반을 전담하는 특별 행정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대표이사와 알라타우시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총괄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 대표는 "알라타우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물류 요충지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K푸드를 현지에서 생산해 인근 국가로 공급하기에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설립 예정인 K푸드 생산 시설을 중장기적인 중앙아시아 K푸드 수출 전진 기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카자흐스탄 관계는 17년 만에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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