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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물적 분할한다…영업·마케팅 전담 자회사 신설

입력 2026-09-15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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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확대에 대응…시장점유율 10% 달성 추진




보령 사옥

[보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보령[003850]이 물적 분할을 통해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담 자회사 '보령파마솔루션'을 신설한다.


보령은 15일 이사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물적 분할 방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보령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지분 100%를 보유하는 완전자회사인 보령파마솔루션을 설립할 예정이다.


영업·마케팅, 경영 지원 부문 등 보령파마솔루션 인력은 근로 조건 변동 없이 신설 회사로 이동한다.


보령은 생산·연구개발(R&D), 우주·생명과학 연구에 집중하는 모회사 보령과 영업 역량을 전문화한 자회사 보령파마솔루션 체제로 내년에 창립 70주년을 맞게 됐다.


보령은 보령파마솔루션 설립을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령 관계자는 "보령 내 영업·마케팅 전문 인력을 한곳에 결집해 커머셜 전문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각자가 잘하는 영역에 집중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보령 측은 2030년까지 자사 제품 26건, 도입 상품 16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응하려면 전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은 향후 5년 이내에 분할되는 새 법인의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향후 매각이나 분할 상장 등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보령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보령파마솔루션을 핵심 성장 축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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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