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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KT클라우드, AIDC 20여곳에 1GW 공급…AX 인프라 확대

입력 2026-09-15 1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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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수도권 맞춤형·비수도권 글로벌 연계형 구축


클라우드·GPU·AI 모델·에이전트 하나로 연결





[KT 클라우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전환(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AX 인프라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T 클라우드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을 열고 클라우드 전략과 AIDC 공급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 분야 전문가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KT 클라우드는 AIDC 분야에서 2031년까지 20여개 장소에 1GW 이상의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도권에서는 고객 맞춤형 AIDC를, 비수도권에서는 글로벌 연계형 AIDC를 중심으로 권역별 클러스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액체냉각과 초고밀도 전력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하고 AI 기반 지능형 운용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트윈과 로봇, OCP 개방형 표준 등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하고, 데이터와 GPU·NPU 등 컴퓨팅 자원, AI 모델,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하나의 실행 체계로 연결하는 '컴포짓 AI'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공용준 KT 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성능·비용·데이터 등 워크로드별 요구에 따라 자원을 선택·조합하는 '컴포짓 클라우드'를 거쳐 컴포짓 AI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KT와의 연계 전략도 제시됐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은 초저지연 백본망을 활용해 지역별로 분산된 AIDC를 하나의 인프라처럼 연결하고 대규모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DC와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를 주제로 20개 세션이 진행됐다. 파트너사들은 데이터센터 냉각, 클라우드 네이티브, 재해복구(DR), AI 인프라·플랫폼 등의 기술과 실제 구축·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김봉균 KT 클라우드 대표는 "축적된 클라우드·AIDC 기술과 운영 경험에 KT그룹의 AX 핵심 인프라, 파트너사의 전문 기술을 결합하겠다"며 "고객의 전략 수립부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고도화까지 함께하며 AX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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