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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과 원유 운반선 2척을 총 12억달러(1조6천476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상선 부문 수주액을 73억달러로 늘려 작년 연간 실적(71억달러)을 넘어섰다. 올해 수주 목표(57억달러)를 28% 초과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18척, 에탄 운반선 2척, 가스 운반선 4척, 컨테이너 운반선 4척, 원유 운반선 14척 등 총 42척의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이 작년 동기보다 66% 늘어난 영향이라고 삼성중공업은 분석했다. 특히 LNG 운반선의 상반기 발주량은 작년 연간 발주량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해양 부문을 합산한 삼성중공업의 총수주 실적은 총 117억달러(44척)로 올해 수주 목표(139억달러)의 84%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선주의 장거리 수송 목적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편의성에 부합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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