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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릎 인공관절 수입 비중 82.6%…수술 수요도 증가세
허종식 "핵심 의료기기 국내 생산 기반 강화할 필요"

※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령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공관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관리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공 무릎관절의 수입 비중은 매년 80% 이상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과 2022년 인공 무릎관절 수입 비중은 각각 86.6%, 87.4%로 90%에 근접했고 2023년과 2024년, 지난해에는 각각 81.8%, 82.1%, 82.6%로 나타났다.
인공 무릎관절의 수입 의존도가 심각한 상황에서 국내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만8천300건으로, 2021년과 비교해 5.2% 늘었다.
무릎뿐 아니라 다른 부위 인공관절도 수입 의존도가 높다.
지난해 인공 발목관절과 인공 팔꿈치관절, 인공 손가락 관절은 100% 수입산이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허종식 의원은 "인공관절은 고령층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의료기기인 만큼 높은 수입 의존도가 안정적인 공급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 발목·팔꿈치·손가락 관절 등 일부 품목의 경우 국내 생산 실적조차 없는 만큼, 핵심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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