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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게임 '디아블로' 차기작…'디아블로 V' 2029년 출시

입력 2026-09-13 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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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26'서 선보여…"플레이어가 안전한 마을·피난처도 없어"




게임 '디아블로 Ⅴ'

[블리자드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애너하임·서울=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김주환 기자 =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 V'가 나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26 개막 행사에서 '디아블로 V'를 오는 2029년 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48초 분량의 티저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성역' 세계가 악마들에 의해 황폐해진 세상을 그려낸 영상과 함께 게임 로고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디아블로 IV' 개발에 참여했던 조 셜리 디렉터는 이날 무대에 나와 "디아블로가 성역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 이미 그에 의해 함락당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라며 "플레이어를 지켜줄 안전한 마을이나 피난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디아블로 V'를 소개했다.


블리자드는 이날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V' 제작진이 참가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아블로 V는 현재 서비스 중인 '디아블로 IV'에 신규 직업 '아마존'을 직업 팩 형태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2000년 출시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히트작 '디아블로 2'에 등장한 캐릭터다. 디아블로 IV에서도 원작처럼 활과 투창(자벨린)을 사용한다.


지난 4월 출시된 '디아블로 IV'의 최신 확장팩인 '증오의 군주'는 아마존과 아마존의 고향인 스코보스를 소재로 했지만 정작 신규 직업으로는 나오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었다.


블리자드는 이밖에 '디아블로 IV' 신규 시즌 '지옥의 유산' 정보를 공개하고, 게임을 오는 9월 15일 닌텐도 스위치 2 플랫폼에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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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3 0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