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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T1 '페이커' 이상혁이 12일 2026 LCK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종료 후 기자 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T1은 이날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올해 플레이오프를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2026.9.12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숙적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LCK 결승 진출이 무산된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연말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을 기약했다.
T1 '페이커' 이상혁은 12일 2026 LCK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기간 완전한 폼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라며 "월즈에서는 더 잘 준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T1은 이날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올해 플레이오프를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임재현 감독 대행은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도 있고, 인게임에서도 유리했던 포인트를 잘 못 살린 것 같다"라며 "오브젝트를 앞선 상황에서 빌드업이 잘 안됐고, 마지막 판에서는 조합적으로 힘들었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T1 '페이커' 이상혁이 12일 2026 LCK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종료 후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T1은 이날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올해 플레이오프를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2026.9.12 jujuk@yna.co.kr
4세트에서 바텀 듀오를 정규시즌에서 잘 나오지 않은 징크스-탐 켄치로 구성한 데 대해 임 대행은 "세트가 진행되면서 쓸만한 바텀 픽이 많이 남아있지 않았고, 상대의 자야·라칸을 뭐로 맞받아칠 수 있을지 생각했을 때 그런 구성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페이커도 이날 경기 내용을 되돌아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페이커는 "1·2세트에서는 저희가 준비한 대로 초중반 리드에는 성공했는데, 팀적인 움직임이나 개개인 면에서 실수가 이어지며 손해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T1 임재현 감독 대행이 12일 2026 LCK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종료 후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T1은 이날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올해 플레이오프를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2026.9.12 jujuk@yna.co.kr
LCK에서의 아쉬운 결과를 월즈에서 보완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임 대행은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게임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피드백들을 많이 하고, 이야기를 잘 주고받으며 월즈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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