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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 16일 쟁의행위 예고…찬성률 88%

입력 2026-09-11 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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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조의 주장과는 다른'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통상임금 산정 기준과 임금 인상 등을 둘러싼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울 은평구 진관공영차고지에 세워진 버스에 서울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이 내건 '파업 반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6.9.11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6일 쟁의행위를 예고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11일 '2026년 임금협정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61개 일반버스 회사 노조원 대상 투표에서 87.94%(1만6천89명)의 찬성으로 쟁의행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은 1만8천296명이며, 투표자 수는 1만6천716명이다.


이날 함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지선버스 3개 회사의 노조원 투표에서도 전체 조합원(323명)의 80.50%가 찬성해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통상임금 산정 기준과 임금 인상 등을 둘러싼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버스노조 조합원들이 11일 서울 은평구 진관공영차고지 사무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2026.9.11 jieunlee@yna.co.kr


버스 노사는 지난 3월부터 2026년도 단체 교섭을 총 9차례 진행했지만 합의하지 못했고 노조는 지난달 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10일 1차 조정에 실패하면서 오는 15일 2차 조정을 앞두고 있다.


이날 노조가 쟁의행위를 결의하면서 2차 조정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들어갈 조건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파업 현실화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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