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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에 연금 정보 음성 안내…전국 농축협 확대 검토

[농협상호금융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협상호금융은 인공지능(AI) 돌봄인형 '효돌'을 활용해 농촌 고령층에게 음성으로 금융정보를 안내하는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경남 함양군 지곡농협 고령 조합원 3명을 대상으로 초기 현장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뱅킹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필요한 금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용자가 "효돌아, 내 연금 알려줘"라고 말을 걸거나 효돌의 귀를 누르면 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농협 지점 찾기와 방문 예약,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고령층에게 필요한 금융·생활 정보도 음성으로 안내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편의성과 안정성, 금융 접근성 개선 효과 등을 검증하고 향후 전국 농축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촌 고령층이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 제공]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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