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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물·에너지 융합 ODA 개발 협력

입력 2026-09-10 14: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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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시설·신재생에너지 설비 연계 사업 모델 발굴 추진




수자원·에너지 융합 ODA 개발 협약

(대전=연합뉴스)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들이 '수자원·에너지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9.10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자원·에너지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에 있는 두 기관은 물과 에너지 분야 역량을 결집해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융합형 ODA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개발도상국에서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정수 시설을 가동하려면 안정적인 전력이 필수적이다.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도 수자원이 요구되는 등 두 분야는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수공은 1993년부터 전 세계 40개국에서 116건의 물 분야 ODA 사업을 수행했다.


여기에 에너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전문성이 더해지면 개발도상국에 실효성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수공은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수자원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연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는 한편 재원 확보로 이어지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성용 수공 인프라부문장은 "수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평가원의 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융합 ODA 모델을 구체화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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