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블랙스톤, ESR과 수도권 '물류센터 개발사업' 투자

입력 2026-09-10 09:32:4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수도권 물류센터 개발사업 '산하 로지스틱스 파크 II'

[블랙스톤 제공. DB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과 실물자산 운용사 ESR이 함께 수도권 대형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블랙스톤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상온 물류센터 개발사업인 '산하 로지스틱스 파크 II'의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


신주 인수 방식으로 투자했으며, ESR은 기존 투자자로 남아 한국 플랫폼인 ESR켄달스퀘어를 통해 개발과 운용을 이어간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산하 로지스틱스 파크 II는 경기도 안성시 산하리 일대에 들어서는 연면적 33만4천㎡ 규모의 물류센터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가깝고, 주변에는 주요 기업들의 유통·제조 거점이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전력 용량도 확보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제3자 물류(3PL) 기업과 이커머스·유통업체 등의 물류 수요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한국은 이커머스와 첨단 제조업,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물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물류는 블랙스톤이 전 세계적으로 추구하는 핵심 부동산 투자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 물류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한 양사의 공통된 확신을 보여준다"며 "블랙스톤의 글로벌 플랫폼과 ESR의 국내 개발·운용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랙스톤이 최근 14개월간 국내에서 진행한 세 번째 물류 투자이자 다섯 번째 사업 투자다. 블랙스톤은 국내에서 부동산과 사모펀드(PEF)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운용자산(AUM) 1조3천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로, 부동산과 사모펀드, 인프라, 크레딧, 세컨더리, 헤지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hihell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10 11:00 업데이트